영하 13도에 노르웨이 바다 입수?…진선규 영혼 가출
뉴시스
2023.05.25 17:09
수정 : 2023.05.25 17:09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4형제가 영하 13도 날씨 속 과연 바다에 입수할 것인가.
25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3회에서는 신비로운 미지의 마을에 도착한 사형제의 여정이 그려진다. 유해진·진선규·박지환·윤균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노르웨이 대자연 피오르 앞에서 본격 캠핑을 즐긴다.
앞서 노르웨이 방문 첫날 사형제는 얼음 바다 위 사우나를 즐기던 사람들을 바라보며 아이스 배스를 향한 도전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아이스 배스와 사우나는 노르웨이의 대표 문화로, 네 사람이 방문한 사우나는 피오르 위에 보트 식으로 동동 떠 있는 곳이다. 노르웨이의 겨울 속에서 뜨끈한 사우나를 즐긴 다음 바로 찬물로 뛰어드는, 그야말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도전인 셈.
영하 13도의 날씨에 살얼음이 떠 있는 바다에 뛰어들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윤균상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깜깜한 바닷속을 보며 "물밑이 안 보인다. 너무 무섭다"고 털어놓는다.
진선규는 "난 모르겠다"라고 영혼이 빠져나간 모습을 보인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박지환조차 "하고 싶긴 한데 쉽사리 움직여지지 않는다"고 했을 정도라고. 과연 네 사람이 두려움을 뚫고 아이스 배스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본격 캠핑 요리가 시작되고, 멤버들은 추운 겨울에 딱 어울리는 음식을 해 먹기 위한 미지의 식재료 찾기에 나선다. 멤버들이 찾아낸 미지의 식재료는 과연 무엇일지, 멤버들이 "따봉"을 외치게 만든 한 상 차림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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