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 통산 31번째 멀티 홈런…시애틀전 시즌 16·17호포
뉴스1
2023.05.30 15:52
수정 : 2023.05.30 15: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홈런왕' 애런 저지(31·뉴욕 양키스)가 멀티 홈런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무시무시한 페이스로 역대 양키스 선수 최다 멀티 홈런 4위를 향해 성큼성큼 전진하고 있다.
저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1볼넷 3득점으로 활약, 팀의 10-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저지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힘차게 돌았다.
저지의 홈런쇼는 계속됐다. 8-4로 앞선 6회초 1사에서 바뀐 투수 후안 덴을 상대로 다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저지가 한 경기에서 두 개 이상의 홈런을 때린 건 올 시즌 3번째이자 개인 통산 31번째다.
이날 시즌 16, 17호 아치를 그린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홈런 14개로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는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 레인저스)와 격차를 3개로 벌렸다.
나아가 저지는 역대 양키스 소속 선수 최다 멀티 홈런 4위 조 디마지오(35경기)의 기록에도 가까워졌다. 앞으로 5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면 디마지오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선다.
한편 양키스 소속 선수 최다 멀티 홈런 1위는 베이브 루스로 총 68경기에서 멀티포를 쏘아 올렸다. 미키 맨틀(46경기)과 루 게릭(43경기)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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