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닥 없었는데"…문소리, 연관검색어에 '겨털'?
뉴시스
2023.05.31 00:02
수정 : 2023.05.31 00:02기사원문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문소리가 겨드랑이 털이 노출된 사연을 전했다.
문소리는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와 도대체 몇 벌? 수많은 드레스 중 가장 입기 힘들었던 드레스는?'이란 영상에 출연해 각종 영화제와 제작발표회, 기자간담회에서 입었던 드레스에 대해 설명했다.
세팅하고 나가려는데 (스타일리스트가) 겨드랑이 털을 정리하자고 했다"라면서 2021년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세 자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당시 문소리는 겨드랑이에 털이 몇 가닥 없었고, 팔도 들 일이 없었을 거라고 예상했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안녕하세요'라고 하자, 자신도 손을 번쩍 들고 인사하게 된 것.
그는 "저 때 연관검색어로 '문소리 겨털'이 나왔다. 진짜 몇 가닥 없는데 그걸 사람들이 얼마나 확대해 봤는지 모른다"라며 "그걸 찾아낸 사람들은 나한테 정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른 액세서리 대신 시계를 차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다른 액세서리를 잘 안 한다. 귀도 안 뚫었고 (피부가) 금방 붉어지고 트러블도 생겨서"라며 "제가 전문직 역할을 많이 해서 시계가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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