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 유치 확정
뉴스1
2023.05.31 11:24
수정 : 2023.05.31 11:24기사원문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에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 유치가 확정됐다. 임시사무소는 6~7월 개소, 신청사 개청은 2024년 12월 예정이다.
31일 진주시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를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지구로 최종 유치를 확정했다.
시는 2019년 9월 지리산국립공원본부(현 동부지역본부) 청사를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제안을 시작했다. 2022년 11월에는 시와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양 기관에서 적극 협력했다.
동부지역본부 청사는 신진주역세권에 3층 규모로 건립을 계획 중이며 임시사무소는 상평산단 내 혁신지원센터 일부를 임대해 사용한다.
신청사는 사무공간, 휴게공간, 홍보 및 전시·체험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개방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동부지역본부가 불편함 없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행정적 지원 및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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