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유튜브 채널 '바바요' 구독자 100만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3.05.31 14:42
수정 : 2023.05.31 14:42기사원문
과거 프로그램+오리지널 콘텐츠로
구독자 유입 대폭 확대
TV·유튜브·앱·커머스 등
디지털 콘텐츠 밸류체인 구축
바바요 by IHQ 채널은 지난해 3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바바요(babayo)' 출시를 앞두고 IHQ가 리뉴얼한 유튜브 채널이다.
바바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리모콘 by ihq'였던 채널명을 바바요 by IHQ로 변경했다. 채널명 변경 이후 1년여 만에 신규 구독자 18만명을 끌어모은 셈이다.
과거 프로그램도 힘을 보탰다. IHQ가 1997년부터 제작했던 과거 예능을 재공개하면서 MZ세대와 3040세대를 동시에 공략했다는 설명이다.
IHQ는 이번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명 돌파를 계기로 4개 케이블TV 채널(IHQ, IHQ Drama, IHQ Show, IHQ Play)과 유튜브 채널 바아요, 앱 바바요로 이어지는 디지털 콘텐츠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IHQ는 38만7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바바요에는 앱 내 쇼핑이 가능한 바바요샵을 도입하는 등 커머스 요소도 접목하고 있다.
정세영 IHQ 모바일기획본부장(이사)은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로 예능 명가 IHQ의 저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IHQ의 콘텐츠와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구독자와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