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황제' 김연경 "만장일치 MVP 수상, 너무 좋았다" 고백
뉴스1
2023.05.31 21:54
수정 : 2023.05.31 21:5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구선수 김연경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정규리그 MVP 수상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모든 걸 걸고' 특집으로 꾸며져 '배구황제' 김연경 선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벌써 5번째 수상인 김연경은 "상을 넣을 데가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이 받았는데, 근데도 상은 고생한 것들을 보상받는 느낌이라 참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은 "만장일치로 받는 게 쉽지 않다, 후보도 없이 혼자 올라가서 혼자 받았다,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김연경은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시기를 고민했지만, 현역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연경은 '정상에 있을 때 내려오고 싶다'는 생각으로 은퇴 시기를 항상 고민했었지만, 이미 결정한 것처럼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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