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저격 패션템 한자리… "소녀의 방 온 기분"
2023.06.01 18:33
수정 : 2023.06.01 19:14기사원문
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거리 한 건물에 위치한 이구성수에서 2일 공식 오픈을 앞둔 이구클로젯이 베일을 벗었다.
이구성수는 지난해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29CM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5월 말 기준 누적 약 17만명이 이구성수를 찾았으며, 그동안 약 120개의 브랜드가 이구성수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이구성수에 마련된 이구클로젯 1층은 핑크로 꾸며졌다. 리본을 오브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디테일의 소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로맨틱 공간의 분위기를 경험할 한 방문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리본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2층에는 진주를 아트 오브제로 활용한 모던 클로젯 무드의 전시가 진행된다. 공간 전체에 실버, 블랙, 뉴트럴 컬러를 활용해 클래식하고 세련된 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29CM는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별도의 판매존도 마련했다. 던스트, 드파운드, 오버듀플레어, 유어네임히얼 등 29CM에서 인기 있는 15개 브랜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추천 받는 '취향 서랍'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