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강소라 "남편 차에 여사친 폰 연결? 알아서 조심해야지"
뉴시스
2023.06.05 09:50
수정 : 2023.06.05 09:5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강소라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각종 논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에는 "그 논쟁들 딱 정리해 드립니다.
강소라는 '본인, 남편, 친구 셋이서 엽떡을 먹는 상황이다. 끊임없이 늘어나는 친구의 치즈를 남편이 잡아준다면'이라는 일명 '엽떡 논쟁'에 대해 "괜찮다. 입으로 한 건 아니고 잡아준 거냐. 그럼 인정"이라고 말했다. '여사친이 남편의 늘어나는 치즈를 잡아줬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여우네. 그런데 내 여사친이라면 그럴 일이 없다. 우선 자신이 먹는데 정신이 팔려있기 때문에 그럴 일이 없다. 나는 먹을 때 다른 사람을 보지 못한다. 나 먹기도 바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휴게소를 가서 남편은 통감자 핫도그를, 친구는 오리지널 핫도그를 주문한 상황이다. 그때 친구가 남편에게 통감자 핫도그 한 입만 달라고 한다면?'이라는 '핫도그 논쟁'에 대해 "'너 다 먹어'라고 전부 주고 나는 새것을 살게 해야 한다. 친구가 먹고 싶다고 하니 다 주고, 새로 사야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다음은 블루투스 논쟁. 강소라는 '남편의 차에 본인과 남편의 여사친이 같이 타있는 상황이다. 여사친 핸드폰 블루투스가 남편 차 블루투스랑 바로 연결이 돼 노래가 나온다면'이라는 질문에 "이미 연결이 돼 있다는 게 제일 싫다. 안된다. 왜들 그러냐. 임자 있으면 알아서 조심해야지. 이런 걸 애초에 물어볼 여지가 없게 만들어야 되는게 아닌가?"라며 분노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