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첫 외장 SSD '비틀(Beetle) X31' 초도 완판
뉴시스
2023.06.05 10:26
수정 : 2023.06.05 10:26기사원문
지난달 국내 출시 하루 만…성능·휴대성·디자인 인기 6월 해외 출시 계획…"포터블 SSD 시장 트렌드 선도"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국내 첫선을 보인 소비자용 포터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제품 '비틀(Beetle) X31'의 1차 입고 물량이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내 출시된 신제품은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외장형 SSD 제품으로, 우수한 성능과 편리한 휴대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차 읽기(Sequential Read) 최대 1050MB/s, 순차 쓰기(Sequential Write) 최대 1000MB/s의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1GB 크기의 파일을 1초 만에 옮길 수 있는 속도다.
빠른 데이터 이동이 야기하는 발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밸런스 기술을 통해 이 제품은 500GB의 데이터를 평균 900MB/s 이상으로 속도를 유지하며 9분 이내 이동할 수 있다.
특히 X31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53g의 초경량으로, 제품 크기도 '74x46x14.8㎜'의 초소형이다.
공학적 설계가 반영된 알루미늄 바디와 둥글고 매끈한 엣지가 그립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IBM PC 및 Mac, 태블릿,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된다. 용량은 512GB, 1TB 두 가지 종류다. USB 연결 케이블 2종(C-to-C·C-to-A)과 함께 전용 범퍼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SK하이닉스는 제품의 높은 휴대성을 앞세워 이달 중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도 회사는 제품을 선보이며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SK하이닉스 박찬동 부사장(NAND 마케팅 담당)은 "X31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이어 해외 시장까지, 포터블 SSD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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