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저작권협회 사칭 스팸 메일 유포 "열지 말고 신고"
뉴스1
2023.06.05 12:51
수정 : 2023.06.05 12:5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최근 협회 명과 협회 이메일을 사칭한 스팸메일이 퍼지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불법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용 중', '불법 SW 사용 제보' 등의 제목으로 위장한 스팸 이메일이 유포되는 중이다.
이는 SPC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무료 소프트웨어 점검 서비스를 가장해 첨부파일 및 링크 실행을 유도하는 수법이다. 사칭 메일 내 첨부파일 및 링크 다운로드 시 랜섬웨어 감염 등 보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유명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장은 "협회 차원에서는 개별적으로 저작권위반 통보를 하고 있지 않다"며 "협회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메일을 받을 시 열지 말고 반드시 협회로 문의 또는 신고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SPC는 협회 사칭 메일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신고와 제보를 진행하고 악성 사이버사기 법적 대응을 보다 더 강화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