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 감독 "'청년경찰' 속 열정·권선징악과 접점 많아"
뉴스1
2023.06.07 11:38
수정 : 2023.06.07 11: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냥개들' 김주환 감독이 작품을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했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극본/연출 김주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과 김주환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코로나19를 배경으로 많은 깊은 아픔을 다루고 있었고,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고 쾌감을 느낄 수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불법 사채꾼들이 실제로 판을 치는 상황인데, 제가 연출한 '청년경찰' 속 청년들의 열정과 헌신, 권선징악과 접점이 많아 희망과 정의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오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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