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3조 쏟은 현대모비스, SW모빌리티기업 변신
파이낸셜뉴스
2023.06.08 18:23
수정 : 2023.06.08 18:23기사원문
특허출원·부품 수주 실적 급증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 동안 매년 연구개발(R&D)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회사를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
현대모비스는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는 미래 먹거리인 핵심부품 수주 실적으로도 직결됐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전장 등 핵심부품 수주 규모는 2020년 17억5800만 달러에서 2021년 25억1700만 달러, 지난해 46억5200만 달러로 늘어났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