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배우 유아인 오는 9일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
2023.06.08 19:28
수정 : 2023.06.09 07:02기사원문
유아인과 측근 1명 불구속 송치 예정
그외 유아인 지인·의료 관계자 등 19명 수사 중
해외도피한 지인에게는 인터폴 수배
[파이낸셜뉴스]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검찰에 넘겨진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등 혐의로 유아인, 유아인의 주변인 8명, 의사 10명을 포함한 의료 관계자 12명 등 총 21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중 유아인 등 2명에 대해서는 오는 9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용 마약류 취급 위반 등으로 적발된 의사들이 운영하는 병·의원 9개소에 대해서는 주무 관청에 행정점검을 요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 병원이 △의약품의 용법·용량 및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 등에 맞지 않는 수면제 처방·수면마취제 투약 △마약류 사용 식약처장에게 미보고 등 의혹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첩보를 상시 수집하고, 혐의가 확인되는 병·의원과 불법 투약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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