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현재 몸무게 92.52㎏…살면서 체지방 10% 넘긴 적 없어" 깜짝
뉴스1
2023.06.09 23:39
수정 : 2023.06.09 23: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국가대표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집에 이어 몸무게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국의 아이언맨'이라 불리는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출연해 일상을 선보였다.
독립해 혼자 지내는 공간은 깔끔 그 자체였다. 윤성빈은 "크게 손본 게 없다. 도배하고 시트지 했다. 최대한 아무것도 없고 싶다. 정말 필요한 것만 있고 싶다"라며 "혼자 있는데 많이 필요하겠냐.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한다)"라고 밝혔다.
독립한 이유가 공개됐다. 윤성빈은 "어디를 돌아다녀도 모든 곳이 다 멀었다. 이유는 딱 하나다. 이동 거리 단축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5월에 집을 구했는데 많이 안 봤다. 2~3군데 보고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근육이 중요하지, 이동 거리가 중요한 게 아니니까"라며 농을 던졌다. 윤성빈은 "근손실 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집에 이어 몸무게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성빈의 기상 직후 몸무게는 92.52kg이었다. 그는 "아침 루틴이다. 무조건 해야 한다"라면서 "체지방은 살면서 단 한번도 10% 넘긴 적이 없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몸무게는 최소 90kg부터 93kg까지 맞춘다"라고도 덧붙이며 철저한 자기 관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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