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어머니 소원 위해 해병대 입대 세번 떨어져 4년만에 합격"
뉴스1
2023.06.10 12:10
수정 : 2023.06.10 12: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군생활 중인 블락비 피오가 어머니 때문에 해병대에 입대했다고 했다.
피오는 9일 국방뉴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다' 영상을 통해 군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을 말했다.
이어 "신체등급도 1등급이 나왔는데 왜 떨어졌을까 싶었는데, 제가 고등학교 때 데뷔를 해서 학교 출석ㅇ일수가 부족해서 떨어졌더라"며 어떻게 입대할 수 있을까 하다가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시험을 보자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전역을 앞둔 피오는 군생활을 돌아보며 "이제 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되는 시간이었던 같다, 훈련생 때는 특히 더 힘들었고 군복무 기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 번 경험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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