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한국도로공사 K-MaaS 중계 플랫폼 구축 사업자 선정

뉴시스       2023.06.12 09:05   수정 : 2023.06.12 09:05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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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스트래픽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K-MaaS(Korea Mobility as a Service) 중계 플랫폼 구축 사업 입찰에 컨소시엄(엠큐닉·넥스트I&I) 리더로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K-MaaS는 전국을 대상으로 기존의 개별적인 교통수단 이용 패턴을 통합하고, ICT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통 혼잡 문제와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구축할 K-MaaS 중계 플랫폼(오픈 MaaS)은 다양한 운송사업자와 K-MaaS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를 연결하고 상호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의미한다.
중계 플랫폼을 통해 K-MaaS의 핵심인 다수의 운송수단을 이용한 이동·통합결제 등의 핵심 서비스를 실현해 이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중계 플랫폼은 한국도로공사가 2년 간 운영한 후 운송사업자 연계에 필수적인 인터페이스 규격(API)을 민간에 공개해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함으로써 교통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도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이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교통 ICT 분야에서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남관광플랫폼(J-TaaS) 구축 사업을 통해 습득한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K-MaaS 중계 플랫폼을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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