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부산 지하철 탑니다”…부산도시철도 운행 지연
뉴스1
2023.06.14 19:02
수정 : 2023.06.14 19:02기사원문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장애인 이동권 투쟁으로 부산 지하철 2호선이 22분간 지연됐다.
이날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 결의대회’ 집회 장소인 부산시청으로 이동하기 위해 부산 지하철에 탑승했다.
이후 1호선으로 갈아탄 뒤 목적지인 시청역에 도착할 때까지 역마다 승하차 반복하며 선전전을 벌여 1호선 열차 역시 운행이 지연됐다.
이날 전장연은 부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산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장애인의 이동권은 광역시 중에서도 꼴찌 수준"이라며 "부울경 핵심 도시인 부산의 장애인콜택시가 바뀌지 않으면 권역 전체의 이동권에 재앙이 올 것"이라고 호소했다.
또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이동하여 교육받고, 노동하고, 함께 살 수 있게 해달라”며 “경남의 장애인도 부산에 방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