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재연구소 "흑산도 무심사 터에서 통일신라·고려 유물 발견"

뉴스1       2023.06.15 08:06   수정 : 2023.06.15 08:06기사원문

무심사지 중심건물지(추정금당지)전경


무심사지 출토 중국제 도자기편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통일신라시대 건물지와 고려시대 유물들이 신안 흑산도 무심사지에서 발견됐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2021년 4월26일부터 흑산도 상라산 동쪽 기슭에 있는 무심사를 발굴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 건물지 2동, 축대 6기, 석렬 4기 등의 유구가 확인됐다.


중심사역의 통일신라시대 금당지는 고려시대 중기 건물지 아래에서 중복된 상태로 확인됐다.

유물로는 인화문 토기편을 비롯해 금동불상 발편, 중국제 도자기편, 연화문 막새편 및 '중원갑진년육월조'(中元甲辰年六月造.1244년) 막새편 등이 출토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무심사지 발굴조사에서는 중국제 동전과 도자기가 다수 확인돼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동아시아 남방항로의 해상무역 거점항구로 이용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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