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만 유튜버' 곽튜브,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수입 만족"
뉴시스
2023.06.15 10:11
수정 : 2023.06.15 10:11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15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여행에 미친 사람들'을 주제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출연했다.
성공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지 묻자 곽튜브는 "통장을 볼 때"라며 "어머니에게 용돈을 드리는데 어머니 가게 수입보다 많다. 그래서 어머니가 가게를 그만두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에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꿈이었는데, 한강 뷰 보면서 일주일 딱 행복하더라. 지금은 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서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간다"라고 전했다.
곽튜브는 "이 일을 하기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1년 9개월간 근무를 했다"며 그러던 중 당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해당 국가를 방문, 가이드로 동행했었다고. 당시 빠니보틀의 구독자 수는 약 10만 명이었다.
곽튜브는 "빠니보틀의 수입을 들었는데 제 월급보다 많더라"며 "5~6개월 정도 고민하고 딱 29살이 되던 해 1월 1일에 퇴사했다. 실패해도 서른 전에 29살까지 좀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이었다"고 본격적으로 유튜버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지금 수입에는 만족하냐는 질문에 곽튜브는 "너무 만족한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재테크는 처음에는 주식을 했었는데 "재테크를 할 시간에 일을 더 하자라고 생각해서 지금 주식은 완전히 손절했다"고 밝혔다. 그가 처음 세웠던 목표는 다 이룬 상태라고. "올해 목표는 새로운 목표를 찾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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