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모델 완벽하지 않아… 윤리문제, 재학습으로 조정할 수 있어"
파이낸셜뉴스
2023.06.19 19:25
수정 : 2023.06.19 19:25기사원문
AI윤리 전문가 알렉산드라 살라
사람이 완벽하지 않아 실수하는 것처럼 AI 모델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살라 총괄책임자는 "AI가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해 윤리 문제를 초래한다면, AI 모델을 조정하고 재학습시켜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제사회에서 AI 윤리 제정에 기여해 온 전문가다. 현재 유네스코와 국제비영리기구 '위민 인 AI'에서 각각 공동의장과 회장을 맡고 있으며, AI 분야 여성 권익신장 활동에 나서고 있다. 노키아 벨연구소 AI윤리자문위원을 지냈고, 현재 글로벌 기업 셔터스톡 AI·데이터사이언스 총괄을 맡고 있다.
캡셔닝 AI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예를 들어 AI가 독거노인을 관찰하는 영상을 보고 인간에게 건강상태를 보고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또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영상학습을 요약하거나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는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에게는 이미지 캡셔닝과 음성을 결합해 '길안내 비서'가 될 수도 있다.
살라 총괄은 LG그룹과 셔터스톡의 협업 경쟁력에 대해 "LG는 AI에 활용할 고품질 데이터셋을 보유한 것"이라며, "LG는 AI 기반 혁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진지한 투자를 진행 중이며 셔터스톡과 협업해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유네스코에서 AI 윤리에 관한 권고를 마련하고 각국 정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한국이 내부적으로 마련한 AI 개발 윤리지침은 한계가 있는 만큼 국제사회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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