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송복합커뮤니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공원 연계 등 우수"
뉴시스
2023.06.20 13:39
수정 : 2023.06.20 13:39기사원문
와이피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아이엔지그룹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사송복합커뮤니티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와이피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대표 윤재균)와 아이엔지그룹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안경)가 공동응모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기능, 용도, 이용 빈도 등을 고려한 시설별 독립적 영역 분리가 우수하면서도 다양한 외부공간의 확보를 통한 주변 공원과의 상호 연계 등 배치가 우수하고, 적절한 실내 동선 계획을 통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고 완성도 높은 계획안으로 평가받았다.
시설은 수영장(25m×5레인), 다목적체육관, 공공도서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이며 부지 1만5000㎡ 중 8000㎡, 연면적 5500㎡ 규모다.
시는 당선작에 대해 2024년 8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4년 10월 건축공사에 착수하고, 2026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으로 교육, 체육, 문화, 보건 인프라를 확충해 양산사송공공주택지구에 입주 예정인 3만6000여 명 시민들의 공공편의시설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며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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