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위, 범정부 마이데이터 추진단 구성...정책 동력 확보

파이낸셜뉴스       2023.06.20 15:56   수정 : 2023.06.20 15: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3월 14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개인정보 전송요구권(마이데이터)이 공포일로부터 1년에서 2년 범위 내에서 시행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일 폭넓은 사회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 협의체와 실무 추진단인 ‘범정부 마이데이터 추진단’을 구성해 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마이데이터 핵심인프라 구축, 생태계 활성화, 신뢰성 확보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추진전략’을 조속한 시일 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 부위원장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방문, 데이터 관련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월 개소한 데이터통합혁신센터도 방문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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