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 후 차에 감금한 20대…불구속 입건
뉴시스
2023.06.20 21:01
수정 : 2023.06.20 21:01기사원문
피해자 때리고 휴대전화 빼앗기도 유치장 입감돼 조사…오전 석방돼 경찰 "추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여자친구를 때린 후 차에 억지로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감금 등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 후, 불구속 입건했다.
또 A씨는 차에 태우기 전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지나가던 시민이 A씨의 범행을 목격, 차량을 추적하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약 1.6㎞ 정도 떨어진 도로에서 15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연인 관계이며,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체크리스트 면담을 실시했지만 총 5단계(없음·낮음·보통·높음·매우높음) 중 위험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한다.
현재 B씨는 A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조사를 받은 후 이날 오전 풀려났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A씨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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