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전혜진, 29세 딸 둔 미혼모…시크한 칼단발 걸크러시 변신
뉴스1
2023.06.21 08:49
수정 : 2023.06.21 08: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남남' 배우 전혜진의 속 시원한 열연이 시작된다.
오는 7월17일 처음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웃음과 공감, 그리고 신선한 충격이 깃든 새로운 모녀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극중 전혜진은 29살 딸을 둔 미혼모지만 여전히 예쁘고 톡톡 튀는 걸크러시 물리치료사 김은미 역을 맡았다. 김은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거침없고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그 속엔 누구보다 따뜻한 정과 배려심을 지닌 인물. 전혜진은 때론 철부지 같으면서도 내 편일 때는 세상 든든한 엄마 김은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남' 제작진은 "전혜진은 첫 촬영부터 김은미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나타나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감탄을 유발하는 연기력과 뚜렷한 개성을 겸비한 전혜진이야말로 김은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 생각한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전혜진이 어떤 명연기를 펼쳐낼지 본 드라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남남'은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7월1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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