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온몸에 난 상처"..응암동서 부친 살해한 30대, 추락사
파이낸셜뉴스
2023.06.21 09:22
수정 : 2023.06.21 09:22기사원문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19분께 서울 은평구 응암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에서 김모씨(34)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추락 사고를 조사하던 중 김씨가 사는 4층 집 창문 바깥으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김씨 부친(63)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부친의 몸 여러 곳에 난 상처와 최초 발화 지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아버지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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