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 '재벌집' 촬영장 방문...스태프인줄"
파이낸셜뉴스
2023.06.22 09:19
수정 : 2023.06.22 09:19기사원문
극중 송중기 아버지 역 김영재 '라디오스타'서 밝혀
[파이낸셜뉴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영재가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했다.
"그날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다. 촬영장에 아내 분이 여러 번 왔었다. 저희는 몰랐다. 스태프겠거니 했다. 자연스럽게 오갔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영재는 또 드라마의 큰 인기몰이로 알아보는 사람이 늘었다며 "어딜 가면 '중기 아빠'로 불렀다"고 밝혔다.
송중기와의 남다른 인연도 들려줬다. 김영재 아내가 첫째를 임신했을 때 송중기가 주연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재밌게 봤다고. 이에 송중기와 10살밖에 나이차가 나지 않았음에도 아버지 배역을 수락했다고 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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