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환 대법관 후보자…반포 아파트 등 재산 60억 신고

뉴스1       2023.06.26 16:34   수정 : 2023.06.26 16:50기사원문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뉴스1 DB)/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서경환 대법 후보자가 본인과 가족 재산으로 총 59억9811만원을 신고했다.

26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서 후보자는 배우자와 함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16억95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소유했다.

이밖에 예금 4억4355만원과 3350만원 상당의 골프 회원권을 보유해 본인 소유 자산은 총 22억7215만원 상당이다.

서 후보자 부인은 반포 아파트와 함께 3억여원 상당의 예금, 12억여원의 증권, 3360만원 상당의 골프회원권 등 총 33억1667만원을 신고했다.

서 후보자의 장남은 3억1600만원 상당의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를 소유했고 각각 1억원가량의 예금과 증권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서 후보자는 지난 1995년 공군 대위로 병역을 마쳤다. 서 후보자의 장남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육군 중위로 복무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 후보자에 대해 "탁월한 법률 지식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헌신해 온 법관"이라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법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치와 시대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대법원을 구성함에 더 없는 적임자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9일 윤 대통령에게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제청한 바 있다. 현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서 후보자는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2021년에는 법원장 추천제로 서울회생법원장에 처음으로 임명됐다. 광주고법 재직 시절에는 세월호 사건 2심 재판을 맡아 이준석 선장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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