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은 살인행위...중앙선 넘은 만취 트럭, SUV와 충돌해 사망사고 냈다
파이낸셜뉴스
2023.06.27 10:19
수정 : 2023.06.27 10:19기사원문
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1t 트럭을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SUV차량을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A씨 역시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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