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편입 맞춰 군위 친환경 농축산물 홍보·판매 앞장 대구시
파이낸셜뉴스
2023.06.29 07:44
수정 : 2023.06.29 07:44기사원문
대구신세계 등 4개소에서 동시 진행
2만원 이상 구매시 새송이버섯 제공 등 행사 다양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 군위군 친환경 농축산물 구매하러 오세요!"
2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맞춰 대구신세계, 농부장터, 하나로마트 성서점, 복만네마켓에서 30일부터 6일까지 7일간 '군위군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접근성이 좋은 백화점과 마트 4개소에서 진행되며, 2만원 이상 구매시 새송이 버섯 제공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시식코너도 운영한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군위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을 많이 이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라며, 군위군 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 증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신세계는 현재 군위군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농축산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토마토, 오이, 버섯류부터 자두빵, 대추스낵, 참기름 등 가공품과 군위축산농협에서 준비한 한우와 한돈까지 30여종의 다양한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농부장터와 남구 복만네마켓은 현재 홍수 출하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토마토, 오이 판매에 주력한다.
성서하나로마트는 기존 군위군 농산물과 축산물 상시 판매공간 외에 별도 판매공간을 마련, 군위군 농축산물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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