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특화도시 부산, 용두산공원에 빛 밝힌다
파이낸셜뉴스
2023.06.29 10:14
수정 : 2023.06.29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시가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전세계에 알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릴레이 나이트 팝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방문의 해 릴레이 팝업존은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을 둘러싼 경관 조명으로 한국의 색을 표현하는 ‘한국의 색을 보다’ △일러스트 디자인된 엽서에 지인 초대 편지를 작성해 국제우편으로 발송하는 ‘한국의 색을 담다’ △부산의 관광포인트 디자인과 전통 색상면이 혼합된 디자인의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한국의 색이 퍼지다’ 3개 테마로 진행된다.
팝업존과 플리마켓존을 즐긴 후에는 특별한 빛 조명과 소품으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무료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송정역에서 진행되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팝업을 시작으로 8월 중 서울, 올 하반기에는 해외 팝업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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