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민호·키 15년 동안 치고받아…나 없었다면 벌써 돌아섰을 것"
뉴스1
2023.07.01 20:00
수정 : 2023.07.01 20: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태민이 자기가 없었다면 민호와 키가 벌써 돌아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그룹 샤이니가 출연했다.
키도 이날은 게스트 자격이었다. 키는 "본업으로 돌아왔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명예의 전당에 자기도 올라갈 수 있냐고 물었다. 붐이 민호와 협업해서 명예의 전당에 오르라고 하자, 두 사람은 눈을 마주치고 웃음을 터트렸다.
두 사람 사이에 앉은 태민은 싸움 방지 완충 지대라고 해 웃음을 줬다. 태민은 "요즘에서야 두 사람이 잘 싸우고 치고받는다는 걸 아는데, 15년 동안 계속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건 제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제가 없었다면 둘은 벌써 돌아섰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넉살은 연골이라고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다. 태민은 15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이날도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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