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 건설에 박차"
파이낸셜뉴스
2023.07.03 16:36
수정 : 2023.07.03 16:36기사원문
취임 1주년 기념식 열려
주요 성과는 도심융합특구 선정, 태화강마두희 성공 개최 등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구정 운영 소회와 성과, 미래 계획 등을 공유했다.
향후 과제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활동 추진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및 명품 숲길 조성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공공골프장 조성 △신세계복합쇼핑몰 및 동원개발 주상복합시설 조기 착공 △중부도서관 및 중구축구장 건립 등이 꼽혔다.
김 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현장을 발로 뛰며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민선 8기 구정 목표를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로 정하고, 5대 분야 66개 공약과 129개 미래전략 사업을 발표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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