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유소연, 이혼 서류 제출한 남편과 동거…3MC 혼돈
뉴스1
2023.07.05 11:48
수정 : 2023.07.05 11:4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의 유소연이 이혼 서류를 제출한 남편과 동거 중인 일상을 공개해 3MC를 혼돈에 빠트린다.
5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5회에서는 26개월 된 딸을 키우는 '청소년 부모'(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의 기준인 만 24세 미만의 부모) 유소연이 출연해, '아이 아빠'와 심한 갈등을 겪는 사연을 고백한다.
이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는데 평온한 아침, 방 안에서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를 본 박미선과 하하 등은 "혹시 남동생인가?" "새로운 남자친구 아냐?"라며 정체를 궁금해한다. 잠시 후 유소연의 딸 유하가 등장해 이 남자를 향해 "아빠!"라고 부른다. 예상밖의 상황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그사이에 재혼한 거야?"라며 깜짝 놀란다.
하지만 이 남자는 유하의 친부로, 이혼 도장을 찍었지만 세 식구는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상황인 것. 이에 박미선은 "'고딩엄빠' 사상 최초의 일이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하하와 인교진 역시 "도대체 뭐야?"라며 당혹스러워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여전히 극과 극 생활 패턴으로 계속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유소연은 도무지 고쳐지지 않는 아이 아빠의 습관에 결국 얼굴을 붉히고, 박미선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다"며 걱정한다. 또한 두 사람은 식사 중 'OO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팽팽한 입장 차를 보인다. 과연 두 사람이 계속해 부딪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혼 도장을 찍은 후에도 함께 살고 있는 속사정은 무엇인지에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고딩엄빠3' 25회는 이날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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