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통계청장…거시정책 핵심 보직 지낸 '경제정책통'
뉴스1
2023.07.06 10:41
수정 : 2023.07.06 10:41기사원문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신임 통계청장으로 이형일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52)가 임명됐다.
이 청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21년 기재부 차관보를 맡다 청와대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다시 차관보로 돌아왔다.
기재부 내 거시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만큼 정통한 '경제정책통'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직원들이 직접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세 번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971년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6회 △미국 텍사스A&M대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경제교육홍보담당관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정책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재정부 차관보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