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주춤…충북 청주·충주·옥천·세종 '폭염주의보'

뉴스1       2023.07.08 11:36   수정 : 2023.07.08 11:36기사원문

한 공원의 바닥분수가 연신 물을 뿜어내고 있지만 불볕더위 탓에 분수대 주변이 텅 비어 있다.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장맛비가 주춤한 8일 충북도 일부 지역과 세종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충북 청주·충주·옥천과 세종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보은 22도, 제천 22.7도, 청주 24도, 추풍령 19.9도, 충주 24.2도, 세종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노인·아동·야외 현장 근로자 등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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