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경쟁력이 우리 경쟁력'…SK온 42개 협력사에 인프라·자금 지원
뉴스1
2023.07.11 08:42
수정 : 2023.07.11 08:42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SK온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라는 SK그룹의 경영 철학에 맞춰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SK온은 전날(10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제2기 SK온 동반성장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SK온은 협력사와 주기적으로 만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품질, 제조 공정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보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 약자로 전문가가 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제공하는 일을 일컫는다.
특히 SK온은 협력사들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SK그룹 교육 플랫폼인 '마이써니(mySUNI)' 등 기업 인프라를 공유할 계획이다.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우수 협력사에는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SK온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글로벌 공급망 관리 법규도 협력사들과 함께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SK온의 동방성장협의회를 바탕으로 협력 업체들은 해외 시장에 진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의 SK온 단독 공장과 포드와의 합작공장 '블루오벌SK'에 설치된 장비의 90%가 국산 업체에서 생산한 것이다. '협력사의 경쟁력이 SK온의 경쟁력'이라는 기업 철학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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