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 페라이트 소재부품 생산..글로벌 업체 독점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3.07.11 10:27
수정 : 2023.07.11 13: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화전자가 페라이트 소재 부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는 가운데 초급속 충전장치 글로벌 1위 업체에 페라이트(Ferrite)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삼화전자는 전날보다 12.44% 오른 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만 해도 향후 5년간 75억달러(약 9조7000억원) 수준의 충전소 인프라 확대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삼화전자는 2023년 친환경 자동차용 페라이트 매출을 전체 매출의 30% 이상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장치는 전동화 장치다. 이 전동화 장치의 핵심 부품으로 페라이트가 사용되며 그 중요도는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삼화전자는 친환경 자동차(EV)의 고효율 전력변환장치와 충전장치,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 고도화에 맞춰 고주파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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