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원·엔·위안 강세 속 1280원대 하락 마감
파이낸셜뉴스
2023.07.12 16:15
수정 : 2023.07.12 16:15기사원문
달러 약세 이어질지는 미지수
[파이낸셜뉴스] 12일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전날보다 5원 내린 1288.7원에 거래 마감했다. 환율은 1.7원 내린 1292원에 시작해 오후 무렵 1280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달러가 약세 속 원화, 위안화, 엔화의 통화 가치는 모두 올랐다. 지난달 145엔대까지 올랐던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139엔대까지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위안·달러 환율을 전장 대비 0.0121위안 내린 7.176위안으로 고시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8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9.21원보다 5.62원 올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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