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원룸 찾아 신림동 갔다가"…칼부림 피해 유족 절규

뉴스1       2023.07.25 08:24   수정 : 2023.07.25 08:24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윤경 조윤형 기자 = 신림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의 피해자 유족은 23일 가해자에 대한 엄정 처벌을 요구했다.

흉기난동범 조모씨(33)에게 희생당한 20대 남성의 사촌형이라고 밝힌 김모씨는 국민동의청원에 글을 올려 고인이 된 사촌 동생을 추모하며 가해자에 대한 사형을 요청했다.

김씨는 "고인은 서울에 있는 꿈 꾸던 대학에 합격했고 학생회장까지 당선된 모범생"이었다"며 "신림에 간 이유도 생활비를 덜기 위해 저렴한 원룸을 알아보려 했던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유족들은 갱생을 가장한 피의자가 반성하지도 않는 반성문을 쓰며 감형 받고 또 사회에 나올까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다수 범죄 전력이 있는 피의자에게 교화되고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기회를 또 주지 않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시는 저런 악마가 사회에 나오지 않도록 사형이라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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