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30대에 뇌출혈 진단…건강 염려증 심해"
뉴시스
2023.07.27 14:29
수정 : 2023.07.27 14:29기사원문
박규리는 지난 26일 방송된 MBN 건강 프로그램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명사수'에 연예인 게스트로 출연해 "외가, 친가 할 것 없이 모든 가족이 당뇨병이 있다. 저희 친정엄마도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아서, 나 또한 당뇨 가족력에 영향을 받을 것 같다"는 고민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박규리는 아침 식사로 달걀과 요거트, 견과류 등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비롯해 매일 오전 스트레칭을 하며 근력 운동을 하는 등 '건강 전도사'다운 삶을 살고 있었다.
이후 박규리는 전문의를 찾아 건강 상태를 점검해 봤는데, 꾸준하게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덕분에 당화혈색소와 포도당 수치 모두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진단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박규리는 고3이 된 딸 채영 양에게 요즘 혈당 관리를 위해 먹고 있는 '파바빈'을 넣은 밥으로 항산화 식단을 챙기는가 하면, 딸과 함께 필라테스 수업을 들으며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하체 강화 운동에 몰두하는 등 다정한 모녀 사이를 자랑해 주변을 웃음 짓게 했다.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박규리는 '사랑의 아리랑', '숟가락 젓가락' 등을 불렀다.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my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