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日법무성과 업무협약..."재범방지 분야 공조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3.07.31 14:48
수정 : 2023.07.31 14: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법무부는 31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일본 법무성 보호국이 범죄인 재범 방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정책 개발 및 정보 교환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한.일 미래지향적 협력 기조 변화에 따라 범죄예방 분야에서도 협력 재개가 이어졌다.
협약식에는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대한민국 법무부)과 오시키리 히사토 보호국장(일본 법무성)이 참석했다.
이 협약(MOC)에 따라 한·일 양국은 보호관찰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법률 및 정책 개발에 있어 지식과 경험을 교환하기로 했다. 법무부를 이를 통해 범죄인 재범 방지 분야에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범죄인 재범 방지와 공공안전 증진을 위한 한.일 양국 간의 공조를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호관찰 제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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