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마라톤 패션 포착…러닝 크루와 한강변 7.5㎞ 완주 도전
뉴스1
2023.08.04 08:13
수정 : 2023.08.04 08: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깔맞춤' 마라톤 패션으로 러닝 크루와 한강변 7.5㎞ 완주에 도전한다.
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러닝 크루 멤버로 한강변을 달리는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진다.
그는 "멋을 버릴 수 없다"며 색상과 디자인을 꼼꼼히 살피며 '깐깐84'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어 유니폼부터 신발까지, 깔맞춤으로 구매한 마라톤 대회 의상을 입은 후 바로 여의도 공원으로 향한다.
기안84는 지인의 소개로 러닝 크루와 함께하는 한강변 달리기에 도전한다. 그는 "단체 활동은 오랜만"이라며 설렘과 긴장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반소매 러닝 복장을 한 멤버들 사이에서 명확한 투 톤의 팔뚝을 노출, 민밍함에 쭈뼛거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기안84는 러닝 크루들과 준비 운동을 하고 한강변을 따라 약 7.5㎞ 달리기를 시작한 후 "동족을 만난 느낌"이라며 단체 달리기의 매력에 푹 빠진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한강의 야경과 '우중런'(빗속 달리기)의 감성까지 경험한 기안84가 단체 달리기에서 완주를 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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