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한유섬, 키움 김수환·김휘집 등 6명 1군 엔트리 등록

뉴스1       2023.08.05 16:43   수정 : 2023.08.05 16:43기사원문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한유섬이 4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서 타격 도중 배트가 부러지고 있다. 2023.6.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8회말 무사 1,2루 상황 키움 김수환이 2타점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7.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가 야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SSG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출전선수 명단을 바꿨다.

이에 따르면 외야수 한유섬이 1군에 복귀한 대신 이정범을 하루 만에 2군으로 돌려 보냈다.

지난 시즌 팀의 주장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끌었던 한유섬을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61경기에 나와 타율 0.184, 2홈런, 2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28로 저조한 기록을 냈다.

이로 인해 최근 한유섬은 자발적으로 주장직을 내려놓고 2군에서 심기일전했는데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공백을 메꾸기 위해 김원형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 외에 키움 히어로즈는 한 방이 있는 거포 김수환과 내야수 김휘집을 불러 들였다. 대신 내야수 김웅빈과 외야수 주성원을 내렸다.

아울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장민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이인복,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양찬열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외야수 장진혁(한화) 투수 김도규(롯데) 포수 박유연(두산)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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