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민사회·경제 단체 "잼버리 중도 포기 안돼…지원하겠다"
뉴스1
2023.08.06 09:58
수정 : 2023.08.06 09:58기사원문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애향본부와 전주상공회의소 등 전북지역 162개 시민사회단체와 경제단체는 6일 새만금 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폭염 속에 준비소홀과 부실운영 등 비판이 있지만 국제대회를 개최 도중 포기한 사례는 없다”며 “조직위 매뉴얼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와 경제단체들은 “중도 포기는 더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상실감뿐만 아니라 재도약을 열망하는 도민 염원에 큰 상처를 안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위기를 극복해 세계 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다면 전북은 또 하나의 획기적인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전북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도록 포기하지 말고 힘을 모아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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