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불륜 남편과 결국 이혼 결심…"11년 결혼생활 정리"
뉴스1
2023.08.08 16:08
수정 : 2023.08.08 16:08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42)이 불륜을 저지른 댄서 남편 벤자민 마일피드(46)와 이혼을 결심했다.
7일(현지시간) US위클리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결국 최근 벤자민 마일피드와의 이혼을 결정하고, 11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한다.
나탈리 포트만의 측근은 "벤자민 마일피드의 불륜 사실이 보도되고 난 뒤에도 그들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최근에 이를 그만두게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헤어지기로 결정한 후) 현재 그들은 아이들의 안위를 위해 함께 논의하고 있다"며 벤자민 마일피드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레옹'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해 '클로저' '브이 포 벤데타' '블랙 스완' '토르' 시리즈 등의 대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프랑스 출신 벤자민 마일피드와 영화 '블랙 스완'을 통해 만나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알레프 포트만 마일피드, 딸 아밀라 마일피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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