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도시락업체 점검한 식약처장…"위생 철저" 당부
뉴시스
2023.08.09 16:00
수정 : 2023.08.09 16:00기사원문
도시락·운반급식업체 등 4곳 실태 점검 조리·운반 시설 안전 관리 실태 등 확인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9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제조업체, 운반급식업체 등 4곳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오 처장이 방문한 업체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도시락제조업체 우리델리카, 일반음식점 오렌지푸드(대전), 유생촌세종점(세종), 본도시락(천안) 등이다.
오 처장은 이날 ▲식자재 공급·보관 현황 ▲조리·제조 시설 등 위생 상태 ▲조리·운반 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처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식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 조리음식 가열온도·시간 준수, 배송·배식 온도 관리 등 위생·안전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잼버리 대원들이 스스로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키고,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물 등으로 적극 안내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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