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제작' 싸이퍼, 데뷔 2년 만에 재정비…4명 탈퇴·3명 잔류
뉴시스
2023.08.09 16:28
수정 : 2023.08.09 16:28기사원문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제작한 보이그룹 '싸이퍼'가 데뷔 2년 만에 팀을 재편한다.
9일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개인 의사를 존중, 양측 합의하에 멤버 탄, 태그, 도환, 원은 금일부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소속사는 "남은 3명의 싸이퍼 멤버들은 개인 활동 및 추후 새롭게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케이타는 이번 달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3인 모두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타는 '보이즈 플래닛'에 함께 출연했던 연습생들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이븐'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어, 한동안 싸이퍼 활동은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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