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전국 ‘심각’ 발령
파이낸셜뉴스
2023.08.09 17:00
수정 : 2023.08.09 17:43기사원문
전국 오후 4시 부로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
산림청은 이번 태풍에 대비, 올해 산불·산사태피해지, 산림사업지, 산림복지·휴양시설 등 1만253곳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 응급조치를 마쳤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돼 산사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한다”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산림 방문을 자제하고 산지와 가까운 주택과 건물 등에 거주하는 주민은 미리 마을회관·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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