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피닉스·이마세…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연진 1차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3.08.10 08:34
수정 : 2023.08.10 08: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넬, 피닉스, 이마세 등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다채롭게 수놓을 1차 출연진이 공개됐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7~8일 양일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출연진 20개 팀을 10일 공식 발표했다.
1차 출연진에는 △프랑스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피닉스’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밴드 ‘넬’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최근 한국 가수들과 활발한 협업을 하고 있는 일본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이마세는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13억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한 ‘나이트 댄서’의 주인공이다.
이 외에도 △태국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2인조 신스팝 밴드 ‘하입스’를 비롯해 △최근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새소년’ △싱어게인 우승자인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1998년에 데뷔한 글램 록 밴드 ‘이브’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의 ‘실리카겔’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이 10일 정오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공식 티켓은 오는 11일 정오부터 예스24티켓에서 판매된다.
공식 티켓 가격은 1일권 11만원, 2일권 16만5000원이며 얼리버드 티켓은 2일권에 한해 공식 티켓 보다 20% 할인이 적용돼 3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경우 얼리버드 티켓이 약 5분 만에 전체 매진돼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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