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오늘 포럼 출범…김기현·윤재옥 등 참석
뉴스1
2023.08.24 06:03
수정 : 2023.08.24 08:1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총선을 8개월 앞둔 가운데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 정치 무대에 복귀한다.
나 전 의원은 24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창립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3·8 전당대회 이후 지역구 관리에 집중한 나 전 의원은 관심을 두고 있는 인구 문제를 앞세워 정치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성철 전 카이스트 총장과 신갑수 전 외교부 차관 등이 발제자로 나서며 나 전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인구와 기후 정책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창립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나 전 의원의 정치 무대 복귀 신호탄에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애초 이날 지역 출장이 계획 돼 있어 영상 축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본회의 일정이 잡히면서 직접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몇 안되는 수도권 여성 의원으로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을 거치면서 전국적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수도권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어 나 전 의원의 정치 복귀는 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외곽조직으로 당내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은 같은날 오전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초청해 부동산과 교통정책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영수 새미준 회장은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의 조직지원총괄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병준 비대위원장 등도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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